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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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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언(言偃)

언언(言偃언언은 자가 ‘자유’로 춘추시대 오나라 사람이며 공자보다 45살 어린 제자다. 예에 뛰어나며 문학의 경지와 사람을 보는 안식이 높았다.
그가 노나라 무성현에서 현관으로 지낼 때 항상 예절과 음악을 다루고 있어 백성들이 이것에 익숙해져 평화로운 마을이 되었다. 이에 공자는: “마을을 다스리는데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는가?”하고 물었다. 그러자, 자유는: “네. ‘담대멸명’이란 사람으로부터 받았읍니다. 정직한 사람으로, 빨리 갈려고 골목길을 찾지 않으며 대중을 위한 일이 아니고는 저를 사적으로 찾아온 일이 없는 사람입니다.”그러나 담대멸명이란 사람은 외모가 볼품이 없었다. 그래서 공자는 언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담대멸명이 남쪽으로 출행을 하는데, 동행하는 제자들이 삼백여명이 넘었고, 세상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여 모두들 그를 ‘자우’라 불렀다. 그러자 공자는: “남의 말을 듣고 나는 재아를 잃었다. 이번에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여 자우를 잃게 되었다”고 애석해 했다.